하얀이와 함께 할래요
박인경 글 / 윤나누 그림
분류: 어린이 창작동화
독자대상: 초등2,3학년
형태: 185*235mm 148페이지, 올컬러, 정가: 9,500원
바코드: 9788992947480 발행일자: 2013년7월26일 발행
책 소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정”
아름이는 수진이와 학교에 가려던 길에 버려져 있는 작고 하얀 강아지를 만나게 되요. 작은 강아지를 품에 안아보니 두고 갈 수가 없어요. 아름이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어요. 하지만 엄마는 동물 키우는 것을 싫어해요. 아빠의 도장에서도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키울 수 없어요. 단짝 친구인 수진이의 집에서도 강아지를 키울 수 없다고 해요. 키울 수 있는 곳이 없다고 해서 다시 길에 버리고 갈 수는 없어요. 아름이는 작고 예쁜 강아지와 꼭 함께 살고 싶었어요.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아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항상 함께하는 친구, 반려견”
반려견과의 일상을 보내는 것이 점점 익숙해지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반려견이란 마냥 예뻐해서만은 안 되며 반려견과 함께 하기 위해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자 <하얀이와 함께 할래요>에서는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부록으로 만들었습니다.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기본적인 규칙들’, ‘반려동물에게 해서는 안 되는 교육과 잘못된 배변 장소’, ‘반려동물의 의사소통’,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등 잘 알고 있지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을 요약해 놓았습니다.
출판사 리뷰
‘아니에요. 하얀이 덕분에 이긴 거예요.’
본문 96p 중에서
아름이는 이어달리기 반대표 중 한 명으로 뽑혔어요. 체육대회가 끝나고 나면 당분간 하얀이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아름이는 힘이 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달리기를 안 할 수도 없었지요. 그래서 아름이는 하얀이에게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런데 그만 아름이가 넘어지고 말았어요. 창피함에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그때 하얀이가 짖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고개를 들어보니 하얀이가 바통을 물고 아름이에게 뛰어왔어요. 하얀이의 모습은 꼭 아름이에게 끝까지 열심히 달리라고 말하는 것 같았지요. 이 체육대회가 끝나면 하얀이를 볼 수 없는데…. 아름이는 넘어졌던 몸을 일으켜 다시 달릴 수 있을까요? 체육대회가 끝나면 하얀이는 정말 아름이와 헤어지게 되는 걸까요?
<하얀이와 함께 할래요>는 아름이가 길거리에 버려져 있던 작은 강아지를 만나면서 강아지와 함께 하고 싶어 해요. 하지만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엄마가 허락해줄 것 같지도 않아요. 그래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아름이는 아빠와 엄마를 설득하지요. 하지만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해서 강아지를 키우는 데 아무 문제가 없진 않아요. 이웃 주민들의 불편함도 있고, 작은 동물을 괴롭히는 친구들도 있어요. 하지만 아름이는 하얀이와 함께하기 위해 주변의 상황을 잘 헤쳐 나가려고 해요. 그저 예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애완견이 아니라 친구이자 가족인 반려견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아름이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 목 차
아름이와 하얀이의 만남 10
네 이름은 하얀이야! 17
하얀이와 함께 살고 싶어요! 24
하얀이가 똥을 싸고 방귀를 뀌어요. 37
하얀이가 쫗겨나게 생겼어요! 46
하얀이를 괴롭히지 마! 62
하얀이와 자동차 사고 71
하얀아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81
하얀이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97
하얀이는 하얀 천사예요. 106
● 작가 소개
지은이 박인경
어린이들을 위해 10년 이상 재미있고 유익한 글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엄마는 요술쟁이>, <공부 도깨비>, <똥반장>, <동생이 싫어>, <출동!>, <왕따의 거짓말 일기>, <우리는 김말이와 떡볶이>, <괴담 수사대의 무서운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윤나누
산에 들어가기를 좋아하는 작가는 어린 시절 부터 화가를 꿈꿔오다 회화를 전공했고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조카들에게 손수 그림책을 지어 선물하는 행복을 알게 된 후 이제는 더 많은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그림책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그림책이 그늘이 크고 잎이 풍성한 나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양난영선생님과 함께하는 독후감 쓰기 우리고전, 토끼의 간>, <양난영선생님과 함께하는 독후감 쓰기 우리고전, 선녀와 나무꾼 외>가 있습니다.
'아동 단행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그리스 로마 신화편 (0) | 2020.05.21 |
---|---|
나만의 일기비법 알려줄까? (0) | 2020.05.21 |
하루에 한 편 탈무드 이야기 (0) | 2020.05.21 |
괜찮아, 슈가보이 (0) | 2020.05.15 |
놀라운 지도 (0) | 2020.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