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조아라 ▪ 그림 송진욱
▪ 아동 / 지식교양 ▪ 독자 대상 초등 1~3학년
▪ 172*220 ▪ 124쪽 ▪ 값 13,500원
▪ 발행일 2024년 8월 10일
▪ ISBN 979-11-91527-90-2 74900
979-11-91527-61-2(세트)
교과연계
3-1 과학 1.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3-1 사회 3. 교통과 통신 수단의 변화
3-2 과학 1. 재미있는 나의 탐구
5-2 사회 1. 옛 사람들의 삶과 문화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놀라운 발명품들부터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각양각색의 발명품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위대한 발명품들까지,
그 탄생의 순간들을 함께 살펴봐요.
수많은 아이디어가 합쳐서 놀라운 발명품으로!
“나는 나 이전의 마지막 사람이 멈추고 남겨 놓은 것에서 출발한다. 나는 실패한 게 아니라 성공하지 않은 방법을 1만 가지 발견했다.”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한 매우 유명한 말이에요. 캄캄한 세상에 밝은 빛을 선물한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세상에 내놓기까지 얼마나 많은 실패가 있었을까요?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라고 말한 바와 같이 수많은 실패의 딛고 백열전구가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어요. 에디슨의 말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요. 백열전구가 세상에 나오는 데에는 에디슨의 아이디어와 노력만 있었던 게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도깨비방망이를 두드려 뚝딱 만들어 낸 것이 아니에요. 에디슨은 마지막 사람이 남겨 놓은 것에서 발명이 출발했다고 말해요. 이와 같이 발명은 남들이 하던 발명에서 힌트를 얻기도 하고 이전의 것을 조금 수정하여 널리 쓰이게 한 것도 있고요. 아주 작은 것 하나를 바꿔 보는 데서 역사를 뒤바꾼 놀라운 발명품이 만들어지기도 하고요.
《세계의 발명품을 파고파고》에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스무 가지의 발명품들이 등장해요. 발명품들이 세상에 등장하게 된 과정과 발명품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게 되었는지 흥미롭게 소개되고 있어요. 종이, 나침반, 망원경, 현미경, 증기 기관, 항생제 등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놀랍고 위대한 발명품들뿐 아니라 바퀴, 전화, 고무, 컴퓨터 등 없었으면 큰일 날 뻔한, 우리의 생활을 매우 편리하게 도와주는 다양한 발명품들, 금속 활자, 한글, 온돌, 김치 등 한국인의 자긍심을 키워 주는 위대한 우리 발명품까지 두루 소개하고 있어요.
빛나는 민족의 후예, 꼬마 발명가 탄생하다
하나의 발명품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될까요? 우선 발명은 사소한 불편에서부터 시작해요. 조금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죠.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발명가가 될까요? 상상도 안 될 만큼의 수많은 실패와 노력이 필요한 만큼 끈기와 인내, 그리고 인류를 위한 헌신적인 마음이 있어야겠죠? 번뜩이는 아이디어, 끈기와 인내,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가진 선조들을 이어받아 우리 친구들도 멋진 발명가가 될 수 있어요. 《세계의 발명품을 파고파고》에 소개된 발명품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살펴보세요. 우리나라 발명품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보세요. 하나의 발명품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지 보세요. 여러분도 선조들의 탐구 정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파고파고 또 파다 보면 어느 순간 멋진 발명품을 세상에 내놓게 될 거예요.
♣ 차례
머리말
1장 세계 역사를 바꾼 놀라운 발명품들
학문과 예술을 발달시킨 종이
방향을 알려 주는 나침반
볼 수 없는 건 없다! 망원경 & 현미경
수증기의 강력한 힘으로 일하는 증기 기관
예방 NO! 치료 YES! 항생제
2장 편리한 생활을 돕는 발명품들
운반과 이동의 자유를 허락한 바퀴
언제 어디서나 너의 목소리가 들리는 전화
껌부터 타이어까지 탱탱하고 질긴 고무
요리할 필요 없이 오래오래 보관하는 통조림
콘센트 없이 어디든 데려갈 수 있는 건전지
무엇이든 알고 있는 척척박사 컴퓨터
원하는 건 뭐든 만드는 플라스틱
물만 내리면 끝! 수세식 변기
깜깜해도 무섭지 않은 전구
오랫동안 신선하게 냉장고
3장 빼놓을 수 없는 우리나라 발명품들
한국 최고의 발명품 한글
세계 최초로 만든 금속 활자
이순신 장군의 영원한 단짝 거북선
뜨끈뜨끈 과학적인 난방법 온돌
한국인의 매운 힘 김치
♣ 책 속에서
현대와 같은 종이를 만들게 된 것은 나무를 이용한 펄프의 개발 덕분이에요. 프랑스의 곤충학자인 레오뮈르는 장수말벌이 집을 짓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했어요. 장수말벌은 나무껍질이나 썩은 나무를 턱으로 긁어 침으로 반죽한 뒤, 종이와 같은 재질을 만들어 집을 지었지요. 이 모습을 보고 레오뮈르는 나무로 종이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레오뮈르의 아이디어는 19세기 중반, 실제로 펄프를 이용한 종이의 대량 생산으로 이어졌어요. _본문 14쪽 중에서
내비게이션도 지도도 없던 먼 옛날, 탐험가들은 어떻게 미지의 세계를 찾아갈 수 있었을까요? 나침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거예요. 방향을 알 수 없으면 넓은 바다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잖아요. 나침반은 자석으로 만든 바늘인 자침이 남북을 가리키는 특성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어요. 누가 언제 발명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여러 역사 자료를 통해 중국에서 처음 발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_본문 15쪽 중에서
네덜란드 안경원에서 일하던 한스 리퍼세이는 자신이 닦은 안경이 깨끗한지 보기 위해 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하나씩 들고 멀리 있는 교회 탑을 쳐다보았어요. 그런데 분명 멀리 있어서 잘 보이지 않던 교회 탑이 두 렌즈를 겹쳐서 보니 크고 정확하게 보이지 뭐예요? 이 원리를 이용해 리퍼세이는 최초의 망원경을 발명했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탈리아의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리퍼세이가 만든 망원경을 개량하여 천체 망원경을 개발했어요. 이 망원경을 통해 갈릴레이는 목성, 금성, 달 등을 관찰할 수 있었고, 인류 최초로 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한 사람으로 기록되었지요. _본문 19쪽 중에서
♣ 저자 소개
글 조아라
딸, 아들과 함께 동화책 읽는 시간을 정말 좋아해요. 더 많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위로를 주기 위해 동화를 쓰고 있어요. 읽는 동안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재미있고 신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법의 책을 쓰고 싶어요. 지은 책으로는 《챗GPT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합니다》, 《더하고 싶은 한국을 빛낸 위인들》, 《다름없는 우리》, 《가짜 뉴스 팩트체크 하겠습니다》, 《실패 극복기》 등이 있어요.
그림 송진욱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였으나, 그림이 좋아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구석구석 세계의 에티켓 여행》, 《무서운 고백 노트》,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열세 살의 품격》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미리 알면 든든한 만화 고전시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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